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4년 한국시리즈 (문단 편집) ==== 넥센 히어로즈 ==== * 1985년 우승팀들 중 먼저 월드시리즈와 일본시리즈를 치른 [[캔자스시티 로열스|두]] [[한신 타이거스|팀]]이 각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상대]][[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팀에]] 패퇴했다. 다만, 먼저 최종 시리즈를 치룬 두 팀 중 캔자스시티는 30년만의 최종 시리즈이고, 한신은 [[커넬 샌더스의 저주]]에 제대로 걸렸지만, 삼성은 2002년을 시작으로 시리즈를 6개나 제패했고, 제패를 못 해도 최종 시리즈에 지속적으로 출장했으니 큰 연관점은 없다. * 타율을 제외한 타격 성적은 삼성에 확실히 앞선다. 박병호와 강정호가 이끄는 홈런 군단, 서건창으로 대표되는 소총 부대가 모두 강력하다. 삼성은 하위 타선이 3할에 가까운 성적을 올렸다는 장점이 있으나 넥센의 하위타선도 밀리지 않는다. 2010년 롯데 자이언츠 이후로 근 4년간 2014년 넥센을 앞설만한 타순이 보이지 않는다. * 투수의 숫자는 적지만 그 질적으로는 밀리지 않는다. 삼성의 2014년 투수력은 3연패 기간에 비해서 약하다는 것이 여러번 증명되었다. 타력으로 시즌 1위를 유지했으나, 높은 타력에 비해 낮은 투수력은 삼성이 2002년 이전까지 준우승만 계속 한 이유이기도 하다. 에이스 윤성환은 후반기에 부진했고, 장원삼은 에이스라고 하기엔 미묘한 성적을 기록하였으며, 필승조 안지만과 임창용은 높은 평균자책점이 걸림돌이고, 차우찬은 혹사의 여파로 부진하다. 게다가 그 타력은 넥센이 더 우위에 있다. 즉 단기전은 넥센이 유리할 수도 있다는 것. * 넥센의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을 두고 넥센 [[이장석]] 대표이사의 [[http://news.donga.com/3/all/20091231/25133643/1|2009년 인터뷰]]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를 우승적기로 잡았으니 동기부여는 확실한 것. 무수한 예측이 있었으나 결국 '''[[하일성|야구는 모른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넥센은 여러모로 경험에서 밀리는 장면을 여럿 보인 데다 우려대로 선발진의 부족을 뼈저리게 절감했고, 필승조 조상우, 손승락, 한현희가 무너지자 팀 전체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에 근 4년간 최약이라던 삼성 투수진은 위에서 후반기에 부진했다던 윤성환과 에이스라고 하기에 미묘한 성적을 거뒀다고 써 놓은 장원삼이 각성해서 근 4년간의 리그 최강이라고 할 수 있는 넥센 타선을 완벽히 틀어막았고[* 애초에 윤성환과 장원삼은 빅 게임 피쳐다. 윤성환이 작년 두산전에서 말아먹은게 커서 그렇지 그 이전까진 한국시리즈의 에이스였고 장원삼은 올해 삼성 투수들이 넥센에 맥을 못추는 와중에도 넥센전 상대전적이 좋았는데다가 장원삼 또한 윤성환 못지않은 큰경기에 강한 투수라는 것이 이미 증명된 선수다.], 타선에서 부진한 선수들은 수비에서라도 제 몫을 다해냈다. 거기다가 넥센은 [[박병호|세 명의]] [[강정호|타자]] [[서건창|MVP 후보들]]의 부진이 뼈아팠다. 그러다보니 4차전만 빼고 시리즈 내내 공격의 맥이 꼬여버렸다. [[유한준]]이 그나마 분투했지만 세 선수의 부진까지 메우기는 매우 벅찼다. 이 차이가 결국 넥센으로선 통한의 석패로 작용했고, 반대로 삼성의 통합 4연패를 낳았다. 단기전에서 타격은 믿을 것이 못 된다는 속설[* 정확히 말하면 정규시즌에서 좋은 결과를 낸 타자들이 포스트시즌 몇 게임에서 적어도 평균 정도는 해 줄 확률이 투수들에 비해서 매우 낮을 것이라는 속설. 당연하지만 포스트시즌 같은 단기전에서는 전력분석원들의 세밀한 분석을 토대로 투수를 비롯한 야수진들이 정규시즌보다 매우 집중력있고 집요하게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정규시즌 같은 활발한 타격은 나오기가 어렵다.]을 다시 한 번 증명해버린 셈. 2014시즌 후 [[강정호]], 2015시즌 후 [[박병호]]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앤디 밴 헤켄]]의 일본 진출에 [[유한준]]도 모자라, [[손승락]]까지 FA로 떠나면서, 넥센 팬들 사이에서는 "2014년이 찬스였는데...."라는 리플이 올라오기도 했다. 물론, 예상 순위 9위까지 떨어진 넥센의 2015년 최종 순위는 4위였다. '''야구는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